[맛집리얼리뷰] 반포맛집 닥터로빈

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아내와 아내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였다

우리는 두가지 선택지를 매우 고민하다가
‘결국’ 닥터로빈을 선택!

청담에서 퇴근시간이 겹쳐 반포 닥터로빈까지
차량으로 약 ‘40분’

식당가가 모여있는 위치에 있는 ‘닥터로빈’

조미료를 쓰지 않는곳으로 매우 유명하다.
24살에 알게되어 현재도 종종 다니는 맛집

물론 ‘본점’만 해당한다.

항상 입이 짧아 많은 수량의 음식을 먹지 못했지만,
오늘은 자주나가는 음식들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주문해 보았다

처음 식당을 들어선 풍경 마감시간이 다되어 사람이 별로 없는 한산했던 가게

식사 환경은 매우 좋았다.
테이블 세팅도 자리가 넓어서 매우 만족 닥터로빈의 ‘건강하고 깔끔하다’라는 느낌을 대변해 주고 있는듯 했다

다양한 메뉴판을 받고 몇 가지의 음식을 시키고 선 결제 주문을 하러 다녀오니 세팅된 그릇

그리고 10분정도 뒤에 메뉴가 나왔다

가장 처음 나온 메뉴는 닥터로빈의 시그니처 메뉴인 ‘단호박스프’

필자가 24살 때부터 닥터로빈을 오면 꼭 시키는 메뉴

세명의 단호박 스프를 나눈 뒤 찍어서 많이 허전해 보인다.

깔끔한 맛에 반해 집에서 이 맛을 내볼려고 열심히 공부를 해봤다.

밀가루를 넣어 스프를 만들기도 단호박을 갈아보기도 정답은 ‘두유’

닥터로빈은 MSG, 버터, 설탕듵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여 비슷한 맛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

여튼 매우 맛있잖아~

청양 까르보나라

알리올리오

갈릭피자

메뉴가 나왔으니 맛 평가을 하는것이 우선

* 맛있는건 : 청량, 갈릭피자
* 맛 없는건 : 알리올리오

이렇게 간단하게 나누었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평가때 하는걸로..

식사는 끝냈지만

손님과 함께 간 자리에 민망함이 컷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식당

맛&질 🌕🌕🌑🌑🌑
처음먹는 사람이 방문했을땐 ‘괜찮네’ 라는 느낌을 받을수있다, 하지만 닥터로빈을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정말 별로라고 말할수 있었다. 맛과 질 어디에서도 정성은 보이지 않았다. 그냥 아르바이트가 정해진 메뉴얼대로 만드는 기분. 처음방문자에겐-추천 닥터로빈을 먹어본 사람에겐-비추천

분위기 🌕🌕🌕🌑🌑
닥터로빈의 특유의 어수선한 분위기, 이것은 본점도 동일 좋은 음식과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이렇게 분위기가 어수선 한지 모르겠다. 자연적임을 강조하고 싶다면 우드톤을 많이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테이블이 너무 현대적이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 몫 하는것 같다. 포스분위기는 너무 좋다, 심지어 다채롭기 까지 하다.

위생 🌕🌕🌕🌕🌕
철저한 위생 계속적으로 실시하는 소독 및 간단한 테이블 청소 그리고 닥터로빈의 깔끔한 분위기가 더욱더 한 몫 하는것 같다. (위의 분위기는 위생적 부분만)

개인적인평가 🌕🌑🌑🌑🌑
필자 이 지점 다녀오고 화가 매우 났다. 대체로 본점을 가는편 이지만, 닥터로빈이 먹고싶을때 자주갔던 필자로써 명동점, 혜화점, 국회의사당점, 광화문점, 오목교점, 흑석점, 강서본점등 많은 지점을 방문 하였다. 매우 어린시절부터 좋은 느낌을 받은 식당이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2개의 최악의 지점에 뽑혔디. 1번은 명동점 (오래전 폐업) 2번은 오늘 방문한 반포점 가맹의 특성상 본점과 같은 동일한 맛을 내기 어려운걸 알고있지만, 너무했다. 1번 지점의 최악의 부분은 양 절감 초기의 닥터로빈은 매우 양도 푸짐하고 질도 좋았다. 그치만 유독 양이 부족했던 명동점 보통 단호박을 시키면 매우 큰 호수의 단호박에 스프가 나왔던 반면 정말 마트에서 1000원이면 살수있을 조그만 단호박에 스프를 가지고나와 함께간 손님에게 매우 미안했었다. 그리고 오늘 방문한 반포는 가맹의 유일한 독인 음식의 질이 매우 떨어졌다. 모양만 이쁘고 그냥 깔끔한 맛? 과연 이게 닥터로빈에서 추구하는 맛일까라는 의문감을 다시 나에게 물어보았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혹시 식사를 하게 된다면 본점에서 식사를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위에 언급한 많은 수의 지점이 문을 닫은 상태이며, 음식의 차이가 너무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