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얼리뷰] 부평맛집 전장군횡성한우

오랜만에 훈련소 동기를 만나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위해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중 내 눈에 들어온 ‘전장군횡성한우’ 점심에 먹기에 국밥이 너무 개운하다고 하는 나의 맛집 네비게이션 카카오지도(다음지도)평점을 보고 방문하였다.

부평에서 송내역을지나 앞쪽에 위치한 주차장을 향해 들어갔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각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3테이블 정도 앉아 다들 국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맛집을 찾아 군이라는 기분좋은 느낌이 들었다.

양과 선지가 들어가면 선지국밥
안들어가면 장터국밥
그리고 갈비탕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이기에 비싼 갈비탕을 주문하였다. 한정메뉴라고 하니 더 관심이 갔다

밑 반찬이 나오고 얼마 후 갈비탕이 메뉴로 나왔다.

내가 먹어본 갈비탕 중에 가장 깔끔한 맛을 가진 갈비탕 체인점등의 느끼는 맛이 아니라 직접 육수를 만들어 고즈넉하게 만든 한 그릇 이었다.

한술 두술 떠먹기 시작 하였다.

갈비탕은 갈비의 부위를 사용하는데, 많은 업체들이 저렴한 마구리를 많이 넣는다. 여기는 살코기부분과 마구리 그리고 갈비가 2개 들어가 있었다. 가격은 동내 장사 가격이 아니지만, 맛은 옛날 장터에서 먹는 그런 구수함이 살아있는 갈비탕, 좋았던건 무척이나 깔끔했다.

요놈도 마구리
그냥 깔끔한 맛에 속 풀리게 먹기 좋은 곳
깔끔하게 비우고 훈련소 동기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질 🌕🌕🌕🌗🌑
(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장터국밥을 꼭 먹어보고싶다. 국물은 매우 깔끔하고 부드럽다, 고기의 질도 상당히 우수하다. 몇점없는 갈비가 매우 부드러웟다. 마구리를 넣어 갈비처럼 파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여기가 그랬다. 마구리는 국물용으로 쓰자 제발)
가성비 🌕🌕🌑🌑🌑
( 서강역 근처 ‘서울옛말불고기’라는곳에서 한정된 그릇으로 갈비탕을 파는데 정말 갈비가 쌓여서 나온다. 가격은 이것보다 저렴하다. 12,000원 이라는 가격에 마구리가 함께 나온다는건 소비자 기만)

주차공간 🌕🌕🌕🌕🌗
(주차공간이 매우 넓다, 아무래도 저녁엔 한우 장사라 그런지 매우 넓다. 단, 포장이 안되고 주차공간 표시가 매우 흐리고 경사가 좀 있음으로 낮은 차량일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적인평가 🌕🌕🌗🌑🌑
(해당 지역에는 주차공간도 별로없고 맛잇는 식당을 찾기는 더 어렵다. 그래서 혹시 지나가다 배가고프면 잠시 들렸다가도 좋은 식당, 다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석박지는 별로였고, 겉절이가 매우 감칠맛나게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