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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얼리뷰]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중화요리 하이난 본문

[맛집리얼리뷰]

[맛집리얼리뷰]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중화요리 하이난

AnierKim 2020. 10. 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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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끝내주는 하늘을 바라보다가 울리는 핸드폰
‘선생님 식사 함께하시죠’ 이 한마디에 시작된 식사

평소 밥을 먹지 않지만, 왠일인지 시간이 나서 대답을 하였다.
“오 좋습니다”

일하다 마주치는 다른 회사 담당자 이지만, 업무 특성상 친해질 기회가 매우 많다. 그러다 알게된 담당자분

끝내주는 뷰를 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끝내주는 뷰를 보면서 쉬어야 하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식당

광진구에 위치한 ‘하이난’
밖에서 잠시 사진을 찍고있는데, 계속 사람이 나온다.. ‘뭐야, 얼마나 맛집인거야?’
생각하며 바라본 식당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주차가 힘들다.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니.. 차 가지고 방문 하지 않길 바랍니다.

하이난 입구


아쉽게도 내부엔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고급 중식당 답지 않게 매우 비좁아 식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길 바란다.
코로나 때문에...😷

이곳은 고급중식당 답게
단품, 코스 요리를 판매를 하고있다.

오늘 시킨 요리는 코스요리
처음부터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나에게 등장하기 시작한다.

양식엔 아모즈부쉬같은 한입 메뉴로 에피타이저가 나왔다.

냉채와 삭힌 음식들
반 시계 방향으로 송화단, 삭힌연어, ?????, 자숙새우
삭힌음식이 입맛에 잘 맞는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에 나온 냉채를 매우 맛있게 먹었다.


이름모를 스프가 나왔다, 속에 간간하게 게살이 들어가 있었고 따듯한 겨울에 속풀이 하기 좋은 스프였다.
‘초록색이.. 건강을 상징하니... 일단 먹자’

다음 나온 팔보채
오늘 먹을 메뉴중에 가장 맛있는 메뉴였다.

그옛날 드라마 파스타에서 이선균의 대사중 하나가 갑자기 생각난다.
“해산물 너무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안단테로 익혀야 한다. 겉은 익고 속은 부드럽게”

딱 그말이 떠오르는 맛 이었다.
익힘이 딱좋은 기분좋은 팔보채 최고의 메뉴였다.


다음은 칠리새우
소스를 부은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튀김의 익힘은 눅눅..

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진 고오급 입맛은..
여기서 부터가 잘못된 것일까..
새우가 복선이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리뷰전에 이 집 재료들이 너무 신선했고 그중 해삼물 관리가 너무 잘되는것같아 이집에서 먹는다면 해산물이 들어간 식재료를 추천드린다.


다음 나온 메뉴는 탕수육
전반적으로 코스요리 특성상 부먹이여도 요리는 바삭해야 하는데.. 왜이럴까

‘나한테 왜이래?!’

그와중에 중간에 들어간 고기는 싱싱해..

‘2%너! 바삭함이 부족해’


다음 나온 이쁜 꽃빵과 고추잡채
여기 집은 대체로 웍을 정말 잘 쓰는것 같다.
채소의 식감을 살아 있으면서 기름이의 온도가 채소를 적당히 익혀 주었다.

아 그리고 차가운 음식과 꽃빵을 제외한 모든 코스요리의 그릇은 오랜 대화를 생각하기라도 한듯 매우 따듯하게 나왔다. 작은 세심함에도 매우 흡족하다.


선택식사는 특이하게 짬뽕과 기스면
일반적인 선택 메뉴인 짜장등은 없었다.

이것도 만족감 높게 생각한다.
마지막을 국물이 들어간 음식으로 마무리 짓는다는건 식사의 끝을 의미한다.
속을 편하게 해주고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중 내가 시킨 기스면은 파향이 가득한
일품인 국물요리 였다.



사실 기스면 부터는 배가 너무 불러 맛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깔끔한 마무리 후식이 식사의 종료를 알려주었다.

필자는 중식요리를 매우 좋아한다.
집에서 하다가 등짝맞는 요리이기 때문에..
그리고 접대를 하다보면 자주오게 되는데 하이난은 재료가 싱싱한 무난한 중식요리 식당 같다.

(비밀인데, 다음(카카오) 지도에서 평점 2.8,
움..... 아주 정확해)

맛&질 🌕🌕🌕🌗🌑
(모든 재료의 질은 최상급, 근데 2%가 아쉬워.. 근데 그게 너무 큰 2%야.. 그것만 변경 된다면 평점 5점 바로 상승인데.. TMI이지만, 내 인생의 최고의 중식당은 안동 ‘흥국관’ 부먹이 다먹을때까지 바삭한 탕수육 먹어는봤니? 아이먹어봤니?)

분위기 🌕🌗🌑🌑🌑
(고급 중식장에 맞지 않는 시장같은 분위기 이건 정말 최악.. 아무리 예약을 안하고 갔지만.. 도떼기 시장같이 다닥다닥붙은 식당에서 먹으라니.. 이건 지금같은 코로나에 최악. 식기나 전반적인 모든건 평균 다만 사람많으면 시장바닥같은 홀)

가성비 🌕🌑🌑🌑🌑
( 필자는 생각보다 가성비를 많이 따지나 보다, 얻어 먹고도 따지는 가성비, 점수를 준 한개의 달님은 재료의 신선함, 비용적인부분과 식사의 평균치를 봤을땐 오늘 먹은 금액의 한 30%-40% 저렴하면 특별하면 먹을것 같다)

개인적인평점 🌕🌕🌕🌑🌑
( 전체적으로 음식은 신선하고 웍 사용을 한 음식들이 맛있었다, 일등은 단연 팔보채 최고였다, 아쉬움이 많은 튀김요리 맛을 떠오려보면 ‘눅눅함에 오는 신선함?’ 자의적은 아니지만 중화요리 코스요리만 먹으러 다녀서 인지 다른 코스요리집에 비해 평범하고 기본에 충실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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