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얼리뷰] 충주 양식 최고 맛집 벨라루나 / 충주 장수 맛집 인증!

충주의 대표 이탈리안 식당 ‘벨라루나’

2013인가 2014년도부터 방문했던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한 충주에 이곳이 아직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다.

파스타라는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필자가 파스타를 좋아하게 된 계기도 이곳이다.

특히 이곳의 매콤한 해삼물 파스타가 오래 여운을 남긴다.

이곳을 이후로 오일파스타를 수차례 먹어봤지만, 이곳의 매력을 따라갈 파스타 맛집을 본적이 없을 정도

다만 휴무가 많으니 미리 연락해 방문 하는것도 방법이다.

필자도 충주를 4번가면 한번 방문이 가능했을 정도이다.


입구는 고즈넉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기 떄문에 초행길일 경우 이곳을 찾기 매우 어렵다.

 

구석구석을 잘 찾아 보길 바란다.

 

골목길 사이 '벨라루나'

 

 

다들 찾아오기가 힘들었는지 찾아오기 힘드셨죠? 라는 문구가 보인다.

 

자주 왔던 손님으로는 깨알 재미이다. 골목 사이에 마치 아지트 처럼 이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말이다.

 

그만큼 추억도 많은 곳 이다.

 

 

 

 

예전엔 손님도 초청해서 이런 중앙 마당에서 식사도 하곤 했었는데, 스테이크데이였나? 해서..

 

요즘엔 하는지 모르겠다.

 

여하튼 엄청 추억이 많은 곳이다.

 

가게를 5년이상하기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 이곳은 무려 10년째 지방에서 양식을 팔고 있으니 말해뭐해~

 

 

 

 

손님에게 하나하나 헛투루 하는 법 없는 이곳

 

정말 맛도 맛이고 기분도 즐거운 곳이다.

 

 

 

 

이곳에서 시킨 레몬에이드는 와.. 소리가 날 정도로 맛있었다.

 

달지 않으면서 시지도 않고 레몬향이 강하게 나는 이곳,

 

꼭 방문해서 먹길 바란다.

 

살짝 물어보니 직접 담근다고 하는 수제 청 에이드!!

 

 

 

 

콜라도 그냥 먹지 말라고 스테인리스 빨대를 주었다.

 

 

콜라를 매우 선호하는 필자는 항상 감사할 따름, 

 

센스있는 얼음전달은 콜라의 풍미를 더 올려주는 것 같았다.

 

 

 

 

 

 

이곳의 음식은 모든것이 다 맛있지만, 특히 오일파스타가 참 맛있는 것 같다.

 

적당한 육수 사용에 면의 속 까지 맛이 꽉꽉들어있는 이곳은.. 항상 올때마다 사랑이다.

 

아직 충주에 이만한 식당을 본적이 없다.

 

 

 

 

피자메뉴도 너무 궁금해 한번 시켜보았다. 피자도 매우 단백하였다.

 

예전엔 깔조네였던가 해서 빵 사이에 치즈왕창 넣고 먹는 메뉴가 있었는데.. 

 

그 메뉴가 있는지 한번 다시 볼 걸 그랬다.

 

피자가 맛 없어서가 아니라, 추억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아이와 동행했던 우리를 위해 가게 사장님이 스프와 빵을 추가로 전달해 주었다.

 

따스하게 챙겨주시는 사장님께 추억도 먹고 따듯한 마음도 먹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결론, 충주의 오래된 양식 맛집 벨라루나, 혹은 파스타 맛집 벨라루나

 

충주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나는 시골스런 분위기의 고즈넉한 맛집도 방문을 추천하겠지만 이곳은 그와 결이 다르다.

 

마치 교회로 치면 에덴동산이고 절로 치면 극락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이곳에서 느껴보지 못한 맛의 파스타를 먹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지금까지, 이전과는 다른 맛을 당신에게 선사할 곳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