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얼리뷰] 잠실 롯데타워 식장가 / 푸드코트 단바쿠 라멘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여 잠실에 위치한 롯데타워에 방문해 보았다,

 

롯데타워는 시그니엘호텔을 품은 대형 타워인데 세계에서도 손 꼽힐 만큼 높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는 최근에 들어서야 이곳을 방문하기 시작하였다.

 

좀 처럼 방문할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롯데 타워를 방문하면 항상 딜레마에 빠진다. 이곳에서 식사를 할까, 다른 곳 에서 식사를 할까..

 너무 배가고파 손이 덜덜 떨려갈때 쯤 그나마 손님이 없고, 여유로워 보이는 식당인 '단바쿠 라멘'집에 도착하였다. 

 

롯데타워 귀퉁이에 위치해 엘리베이터 옆쪽으로 돌아야 이 곳에 식당이 있는 줄 안다.

 

식당가에서는 꽤나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더욱이 발견하기 어렵다.

 

무언가 '맛집'을 찾았단 느낌으로 이곳을 방문하였다.

 

 

 

 

가격대는 롯데타워에 있다고 하기엔 저렴했고 지극히 평범한 물가를 자랑하였다. 

 

우리가 방문 하였을때 주 고객층이 학생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학생들이 이곳을 많이 방문 하는 것 같았다.

 

기본 찬인 단무지와 김치를 셀프로 이용이 가능했다.

 

 

 

 

 

 

 

-주문을 하면서 너무 안좋을 일이 있어 남긴다.-

 

라멘을 주문하다, 추가적 주문을 하기 위해 우리는 주문을 1차 취소하고 다시 주문을 하였는데

 

뭐지? 이 친철하면서 없는 싸가지는.. 싶었다.

 

바뻐서 그런가 보다 싶었지만 너무 배고픈 마당에 그런 태도까지 보이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이윽고 음식이 나와 주문을 하였고, 주문된 음식은 주문때의 기분나쁨 좋자 잊을 정도로 땟갈이 좋았고,

 

금방이라도 먹고싶었다.

 

하지만, 음식은 너무 간이 강했다.

 

라멘집이라고 하기엔 다른 라멘집보다 간이 강했고,  매운맛 라멘은 대중없이 매웠다.

 

간이 강한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맞을지 모르지만, 필자에게는 맞진 않았다.

 

다만 필자는 많은 라멘집을 다녀봤지만 다녀본 라멘집 중에 제일 간이 강했고 짜다.

 

 

 

 

 

 

다만, 간만 강하지 않았다면 맵기가 적당히 매웠다면 정말 좋은 돈코츠 라멘 이었을 텐데 라는 강한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서도 바뻐서 간이 강했겠지 생각했다.

 

 

 

 

 

 

육수의 기본은 충실했고 고기의 익힘도 좋았다.

 

다만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을 뿐이다.

 

모든게

 

 

 

가라아게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튀김의 정도 바삭함까지..

 

먹을때는 몰랐는데 살짝 탄 부분이 있었네.. 나오자마자 찍었는데... 하핫

 

이상 롯데타워 단바쿠 라멘 이었다.

 

-후기-

롯데타워에 위치한 단바쿠라멘,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방문 하였지만 그렇지 못한 식사를 아쉬움을 많이 남게 하였다. 다만 간이 아주 강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방문할만 하다. 필자는 간이 강할걸 좋아하지만 이건 그것보다 더 강했다. 즐거움이 가득했던 롯데타워에서의 마지막은 여기로 조금 아쉬움이 생겼다. 다만 사이드가 참 맛있었으니 메인요리 하나와 사이드를 함께하는 것 라멘보다는 덮밥류가 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