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얼리뷰] 자유CC 금강CC 근처 대박 맛집 능이명가

필자는 자유CC 라운딩을 끝내고 허한 몸을 달래기 위하여 이곳 저곳을 알아보았다. 

 

딱 눈에 들어오는 먹음직스런 맛집이 3곳이 있었는데..

 

인근 평점좋은 특이맛집

1. 황토방 --> 황태정식, 보리굴비정식

2. 능이명가 --> 오리해신탕, 토종닭해신탕

3. 단호박집 --> 간장게장, 단호박La갈비구이정식 등등

 

이 중 두번째인 '능이명가'로 정했다. 이유는 가장 몸보신을 하기 좋을 것 같아서 이다.

 

여주 능이명가

 

계속 이글을 지켜보면 알겠지만.. 이곳은 그냥 먹으면 바로 몸보신이 될 것 같은 그런 메뉴이다. 맛도 보이는 것도 모든것이 몸보신으로 보이기 때문!!

 

위치:

여주 가남읍에 위치한 능이명가는 능이가 들어가는 해신탕이 참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그래서 마지막 18홀에서 이곳에 연락을 걸어 4인 예약을 완료 하였다.

 

라운딩 끝나고 씻고 나가면 딱 좋은 시간이기 때문!

 

식당에 도착하니 식당 내부는 아래와 같다.

 

넓은 매장에 적당한 손님이 있었기에 식사를 하기도 매우 좋았다,

 

곧 예약한 메뉴가 나왔다..

 

메뉴: 토종닭 해신탕

 

뚜뚠!!

 

보기만해도 무언가 몸보신이 될 것 같은 그런 메뉴가 아닐까 그리고 여러가지의 버섯이 들어가 국물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 주었다.

 

해물이 많이 올라와있지만 메인은 '토종닭'

 

토종닭 까지 가기 위해서는 많은 해삼물들을 먹어야 했다

 

4인분 이지만 6인분은 먹어도 될 것같은 푸짐함!! 최고였다

 

 

반찬은 단촐했지만 맛은 단촐하지 않았다. 무언가 다른 젖갈  무언가 다른 김치 그리고 나물 하지만 반찬이 잘 보이질 않았다.

 

메인이 너무 크게 다가왔기 때문에!!!

 

연신 국물을 먹다보면 사장님이 능이버섯육수를 더 가져다 주신다.

 

그리고 허겁지겁 먹다보면 어느순간 남은 재료들은 볶음죽으로 변해 after 죽을 먹을 수 있다.

 

메뉴가 나오자마자 만든 첫 그릇..

무언가 첫 그릇부터 푸짐하니 마음도 푸짐해지는 것 같다.

 

Point 능이명가는 라운딩 후 가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5시간 운동을 하고나면 정말 기운이 많이 빠진다, 하지만 능이 명가를 만나는 순간 변할 것이다. 가득찬 버섯 국물에 토종닭과 문어 전복 그리고 끝내주는 죽까지 먹고 난다면 힘든 운동이 끝나고 운동하기 전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최고의 메뉴를 먹기위해 조금의 배고픔을 가지고 가는 것도 필수인 것 같다.